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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빙고 민자공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쌍용그룹이 조성하는 대규모 민자 도심공원이 동빙고동 아파트촌에 들어선다.
1만 5천 3백 67평 규모인 이 공원에는 수영장·테니스장·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7백71평 규모의 쌍용제품 전시관이 들어선다.
쌍용시멘트 공장부지였던 이 곳은 당초 쌍용 측이 아파트를 지으려 했으나 서울시가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밀집돼 있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전혀 없다는 이유로 81년 공원용지로 묶었었다.
쌍용 측은 이에 따라 이곳을 공원과 회사홍보를 위한 전시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종합체육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올해 안에 조성공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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