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무료 직무교육 과정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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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중앙일보ITEA가 실시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교육에 대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관심이 갈 수록 높아가고 있다.

이 교육은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해 모든 과정이 전액 무료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교육 참가 기간 동안 해당 근로자의 임금을 산정하여 인건비도 기업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전략적 문제해결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가한 A사의 이현철팀장은 "사내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자 고심하던 차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강의 내용이 충실해 향후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D네트워크사에서 통신 장비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동영 대리는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프로세일즈맨의 성공전략' 과정에 참가한 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중소기업 직원에게 앞으로 이런 교육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7월말 현재 아가방, 배상면주가, 동국제약, 한국테이타하우스 등 다양한 기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참가해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받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 호텔, 기계, 건설, 금속, 연구소, IT 분야 등 다양한 업종 근로자들이 교육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노동부가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의 하나로 올해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핵심 직무능력 향상 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모를 통해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중앙일보ITEA는 ▶전략경영 ▶인사 및 조직관리 ▶영업 및 마케팅.유통 ▶재무회계 ▶인적자원계발(HRD).리더십 5개 부문에 걸쳐 35개 교육과정을 준비해 운영중이며 현재 8월말부터 12월 강의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중앙일보ITEA(www.itea.co.kr)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 교재비 등 모든 비용이 전액 무료이고 중식비도 지원된다. 문의 (02)323-4501~3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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