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말심 결승 스매싱(그랑프리 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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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안정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박말심·조흥은이 89이브생로랑 그랑프리테니스대회 여자부에서 결승에 뛰어올랐다.
23일 88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준결승에서 박말심은 최점상·농협과 끈질긴 랠리로 승부를 겨룬 끝에 1세트에서 2-0으로 뒤지다 내리 6게임을 빼낸 후 2세트도 6-2로 가볍게 일축, 결승에서 포철의 김일순-이정명의 승자와 대결케 됐다.
또 남자부는 배남주·호유-이진호·대한항공, 유진선·대우중공업-김재식· 호유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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