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섹시스타 1위는 졸리…온스타일 '섹시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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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위성TV 온스타일은 16일부터 수, 목요일 오후 2시30분 세계의 섹시 스타를 소개하는 '섹시스트'를 방송한다.

영화배우와 가수, 슈퍼모델, 금발머리 스타, 라틴계와 유럽계 스타, 액션 스타, 레드카펫 현장의 스타, 섹시한 커플 등 12개 부문의 섹시스타 25명을 12주에 걸쳐 클로즈업한다.

'가장 섹시한 영화배우' 부문에서는 도톰한 입술과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앤절리나 졸리가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구릿빛 피부의 엉뚱한 해적으로 나온 조니 뎁, 3위는 파란 눈에 늘씬한 다리를 자랑하는 샤를리즈 테론이 차지했다. 졸리와 함께 딸의 아빠가 된 브래드 피트는 4위에 올랐다.

'섹시 가수'로는 그룹 '노다우트'의 홍일점 보컬인 그웬 스테파니가 1위를 차지했다. 그룹 '데스티니 차일드'의 리드 보컬이면서 솔로로 활동중인 비욘세,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R&B 힙합가수 어셔가 뒤를 이었다.

'나쁜 여자 스타'로는 마돈나, 파멜라 엔더슨, 패리스 힐튼, 케이트 모스, 앤절리나 졸리가 차례로 지명됐다. '나쁜 남자 스타'는 콜린 패럴, 조니 뎁, 매튜 맥너히, 디디, 주드 로 등이다.

'섹시 슈퍼모델' 1위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연인으로 화제를 모은 지젤 번천이 차지했다. 이어 하이디 클룸, 나오미 캠벨, 카르멘 카스, 타이라 뱅크스 등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스 시크릿의 간판 모델들이 2~5위에 랭크됐다.

'레드카펫 섹시 스타' 부문에서는 할리 베리가 1위, 비욘세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6, 17일 '섹시스트'는 '섹시한 영화배우' 부문 순위부터 공개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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