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외솔상 수상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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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설성경(左)연세대 교수와 이숙재(中)한양대 생활체육과학대학장, 그리고 조종숙(右)세종한글서예 큰뜻모임 회장이 최근 '제25회 외솔상' 수상자로 뽑혔다.

외솔상은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기리는 단체인 외솔회가 해마다 국어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설교수는 '춘향전' 등의 작품 분석을 통해 고전문학 이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부문 수상자에 뽑혔으며, 이학장과 조회장은 각각 한글무용 연작 발표와 한글 서예 보급에 힘쓴 공로로 실천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콘퍼런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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