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입시 부정 없다| 서울시 교위 감사 결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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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 교위는 18일 서울 예원 학교 입시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학부모들의 항의 사태와 관련, 관할 중부 교육 구청 소속 장학사 5명으로 감사반을 편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시 과정에서 아무런 부정 행위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학 과정의 예능교육학교인 예원 학교 학부모 50여명은 13일 오전 학교 정문 앞에서 지난 3일 실시한 이 학교 입시 바이얼린 실기 시험에서 S대 음대 김모 교수가 자기에게 레슨을 받은 응시생 13명에게 흰색 신발을 신게 해 심사실 커튼 밑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으로 후한 점수를 줘 전원 합격시켰다고 주장하며 항의 농성을 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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