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유혈충돌 1천여명 사망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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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산살바도르 AP=연합】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엘살바도르의 좌익 파라분도마르티 국민해방전선 반군 들고 정부군의 유혈충돌 사태도 지금까지 1천명 이상이 죽고 1천6백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17일에도 수도 산살바도르의 외곽지역에서 전투가 재개됐고 쌍방간의 총격전속에서 영국기자 1명이 사살됐다.
이런 가운데 미국정부는 16일에 발생한 성직자 등 8명의 고문·살해사건에 정부군이 개입됐다는 주장들에 대해 해명할 것을 알프레도 크리스티아니 엘살바도르 대통령에게 17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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