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 10일 0시부터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해수욕장 모두 폐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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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1

지난 6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부산시가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

부산시는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22일 자정까지 이뤄진다.

이번 조치로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그 이후엔 2인까지만 허용된다.

부산시는 이 기간에 해운대를 비롯한 개장 중인 해수욕장도 모두 폐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3일 118명의 하루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 역대 최고치인 17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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