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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희망 기업 삼성이 으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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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 나라 대학생들이 국내 기업 중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삼성·한국 전기 통신 공사·대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주관적인 취업 희망 기업과는 달리 객관적인 기업 이미지 조사에선 우수 기업으로 삼성·선경·대우 그룹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한국 대학 신보사」 (대표 홍남석)가 한국 유니쿱 (대학생 협동 조합)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서울 15개 대학 등 전국 3O개 대학 졸업 예정자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사 분규 이후의 기업 이미지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은 삼성(24·4%), 한국전기통신공사(7·6%), 대우(5·8%), 선경 (5·2%), 럭키금성(5·1%)등의 순.
기업의 성장·발전성, 안정성, 사원 복리 후생, 사회 공헌도를 평가하는 기업 이미지 조사에선 삼성(33.8%), 선경 (8·8%), 대우 (6·6%), 럭키 금성 (4·6%), 쌍룡(4·4%) 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별 기업 선호도를 보면 정부 투자 기관의 경우 한국 전기 통신 공사·한국 전력공사· 대한 무역 진흥 공사 순으로 작년과 같았으며 금융 기업 가운데는 국민 은행·한국은행·대신 증권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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