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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피아 2003] 전원 투자 정보도 총 집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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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9면

펜션.전원주택 박람회인 '펜션피아 2003'에는 펜션과 전원주택 관련 1백여 업체가 참가해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3천1백76평의 전시장에 참여한 업체들이 실내외에 2백여개의 부스를 꾸미게 되는 것이다. 이곳에는 펜션 시공업체 뿐 아니라 ▶전원주택(목조.스틸.통나무.황토 등)시공업체 ▶펜션 예약.관리대행업체 ▶리모델링 업체 ▶주택자재(목구조.창호.데크.사이딩.아스팔트 싱글.가구.인테리어소품 등)업체 ▶전원주택.펜션단지 개발업체 ▶조경업체 ▶여행 및 레저관련 업체 등이 4개관을 마련했다.

펜셔 개발업체들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해 펜션 투자 희망자들이 창업하거나 펜션 단지를 분양받기 위한 폭넓은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에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 운영과 홍보 등 마케팅 방안. 박람회에는 개발업체들의 풍부한 개발.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세한 조언이 제공될 예정이며 홍보.여행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운영방안에 대한 정보도 마련해준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티붐닷컴 송성수 대표는 "이제까지 대규모 펜션관련 박람회가 없었던 만큼 투자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적었다"며 "수요자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투자의 안전성을 짚어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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