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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1328명…어제보다 85명↓

중앙일보

입력

16일 오후 충남 천안시 두정동 먹자골목 상가 출입문에 수도권 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성태

16일 오후 충남 천안시 두정동 먹자골목 상가 출입문에 수도권 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성태

16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2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2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13명보다 85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1400명대, 많으면 1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23명 늘어 최종 1536명으로 마감됐다.

이날 0시 이후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86명(74.2%), 비수도권이 342명(25.8%)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545명, 경기 363명, 인천 78명, 경남 64명, 부산 56명, 강원 49명, 충남 43명, 대전 29명, 대구 28명, 경북 16명, 제주 14명, 광주 12명, 울산 10명, 충북 9명, 전북 8명, 전남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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