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천같은 증합단지 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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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산=문창극 기자】노태우 대통령은 13일 오후 충남서산군대산면 제3석유화학 단지 내에서 거행된 극동정유대산공장 준공식과 삼성종합화학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관계기사 7면>
노 대통령은 극동정유의 중질유분해시설 등 공장내부를 둘러보고 기념식수한 뒤 잇달아 삼성종합화학 기공식에 참석 후, 삽질을 했다.
노 대통령은 준·기공식 연설을 통해 『오늘 준공되는 정유공장과 석유화학계열공장들이 잇달아 세워지고 90년대 중반까지 신소재·정밀화학·첨단산업시설 등이 들어서면 이 지역은 울산·여천 같은 종합석유화학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서산·당률을 포함한 이 일대는 앞으로 북방교역과 아시아·태평양교역의 주요한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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