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이마트 가양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서구가 마트 방문자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강서구는 11일 “지난 2일~7일 이마트가양점 1층 냉동, 냉장식품 코너 이용자 중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 이마트 가양점은 지난 10일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휴점 및 건물 임시 폐쇄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시 휴점을 알렸고, 건물 내 입점 가게 등은 영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