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 이탈에 대비? 아스널, 강등팀 세필드 미드필더 관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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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명문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산데르 베르게. AP=연합뉴스

EPL 명문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산데르 베르게.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미드필더 보강을 노린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의 이탈에 대비해 셰필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23) 영입에 관심 있다고 전했다. 성사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 라치오, EPL 리버풀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이 베르게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베르게는 노르웨이 출신이다. 셰필드와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지만, 팀이 올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돼 이적설이 불거졌다. 셰필드도 베르게 판매로 구단 운영 자금을 충당하길 바라고 있다.

베르게는 올 시즌 EPL 15경기에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지만, 잠재력이 풍부한 '신성'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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