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확진 794명…이틀 연속 800명대 안팎

지난 2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94명으로 파악됐다. 전날(826명)보다 32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800명대 안팎으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748명, 해외 유입은 4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5만9342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700명대로 다시 내려왔지만,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 금요일 확진자(발표기준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월2일(820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4명→501명→595명→794명→762명→826명→794명이다. 이 기간 8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3번, 6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2번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5명(치명률 1.27%)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으로 파악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9015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3340건(확진자 12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92건(확진자 9명)이다. 총 검사 건수는 7만6047건으로 파악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813명으로 누적 총 14만9132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8185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3930명으로, 총 1534만529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총 527만176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