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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진로, 출시 2년 만에 6억5000만 병 ‘불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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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는 4월 기준 누적판매 6억5000만 병을 기록하며 소주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하이트진로]

진로는 4월 기준 누적판매 6억5000만 병을 기록하며 소주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하이트진로]

두꺼비 열풍을 일으킨 진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 진로는 뉴트로 콘셉트로 젊은 층을 공략하는 동시에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해 인기를 끌었다. 깔끔한 목넘김과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하이트진로

진로는 출시 7개월 만에 1억 병 판매를 돌파하고, 지난 4월 기준 누적 판매 6억5000만 병을 기록하며 소주시장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해 진로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00% 증가했다. 가정용이 360% 증가하며 전체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유흥용도 14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이트진로는 가정에서 진로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160㎖의 진로 미니 팩소주, 400㎖·640㎖의 페트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배달·포장용 시장을 겨냥한 진로 미니 팩 소주를 유흥용으로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주류 캐릭터숍 ‘두껍상회’를 오픈해 소비자와의 접점 활동을 넓혔다. 두껍상회는 부산·대구·광주·전주에 이어 현재는 인천에서도 운영 중이다.

진로는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 7개국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교민 시장 중심에서 현지인이 자주 찾는 한식당으로 점차 넓혀 가고 있다. 한국 음식과의 페어링을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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