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 정기 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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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 기자 협회 (회장 노향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북 수안보 상록수 호텔에서 「분단 극복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89년도 정기 세미나를 가졌다.
기자 협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올해 안에 남북한 기자 교류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과 북한측에 대한 문호 개방을 촉구하는 등 4개항을 결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세균 서울대 교수가 「남북 관계를 중심으로 한 정세 분석」을 하고 임재경 한겨레신문 부사장이 「분단 극복과 언론인의 자세」를, 전택원 중앙일보 외신부 차장이 「북한 관련 보도의 문제점」을, 이광재 경희대 교수가 「북한의 언론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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