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비에라, 유벤투스 떠나 인터밀란으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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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 비에라, 유벤투스 떠나 인터밀란으로

프랑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파트리크 비에라(30)가 2부 리그로 강등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유벤투스를 떠나 인터 밀란과 4년 계약을 할 것이라고 마시모 모라티 인터밀란 구단주의 말을 빌려 로이터통신이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 최희섭, 보스턴 레드삭스서 사실상 방출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사실상 방출돼 미국 프로야구 선수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보스턴은 2일(한국시간) 1루수 최희섭을 사실상 방출을 의미하는 '지명 할당' 했다고 밝혔다. 최희섭은 향후 10일 이내 영입할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 클리블랜드 추신수, MLB서 첫 멀티히트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의 날카로운 타격 솜씨를 뽐냈다.

*** 브라질 출신 코사, 축구대표 골키퍼 코치에

대한축구협회는 2일 한국 대표팀 골키퍼 코치에 브라질 출신 코사(42)를 2년 계약기간으로 선임했다. 코사 코치는 브라질 1부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한 뒤 브라질 포르투게사, 수원 삼성(2001~2003년), 전남 드래곤즈(2004년~)에서 골키퍼 코치를 맡아왔다.

*** 여중생 장하나, US아마 골프선수권 출전

골프 여자 국가대표 상비군 장하나(14.대원중)가 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의 펌킨 리지골프장에서 열리는 US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장하나는 지난달 애리조나 예선에서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 마이너리그 7명, 약물 복용으로 적발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금지약물 복용 혐의를 받고 있는 선수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콜 플라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켕실 푸홀스(LA 다저스) 등 마이너리거 7명을 적발, 최고 100경기까지 출전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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