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도시건강정책 최고위 과정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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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과 거대도시 서울의 보건의료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도시건강정책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여 오는 6월 14일(월)부터 9월 13일(월)까지 12주차(2주간 방학기간 제외)과정을 운영한다.

서울의 보건의료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도시건강정책 최고위 과정’ 개설 # 서울 내 보건의료기관 경영자 및 관리자, 공직자 등 참여 # 6월 14일(월)부터 9월 13일(월)까지 12주차 과정 # 공공보건의료 환경, 정책, 당면한 과제들을 함께 살피고 혁신방안과 리더십 전략을 공유

제1기 도시건강정책 최고위 과정에는 서울 내 다양한 보건의료기관 경영자 및 관리자와 서울시의회, 유관기관 최고위자, 서울시 시민건강위원들이 참여해 공공보건의료 환경, 정책, 당면한 과제들을 함께 살피고 이를 선도해 나갈 혁신방안과 리더십 전략을 공유할 전망이다.

서울시립대 교수진은 물론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의 임준 교수와 나백주 교수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여 액션러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특수성에 기반을 둔 보건의료 지도자들의 정책 네트워킹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서울시립대 서순탁 총장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도시건강정책 역할에 대한 표준 모델을 확립하고자 도시건강정책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였다.”라고 했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김창보 대표이사는 “1천 만명의 시민이 살아가는 거대도시 서울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은 개인이나 기관 차원을 넘어선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킹을 통해 가능하며, 도시건강정책 최고위 과정을 통해 형성될 서울시 보건의료 지도자들의 탄탄한 네트워크는 또 다른 기회와 도약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서울의 다양한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건강정책 최고위 과정’은 서울 공공보건의료 분야 교육 및 정책 지원의 두 축이라 할 수 있는 서울시립대와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이 연계·협력하여 운영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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