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 "한강 사망 대학생 익사 추정…모든 가능성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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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한강 실종 대학생 고(故) 손정민군의 발인을 앞두고 아버지 손현씨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뉴스1

지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한강 실종 대학생 고(故) 손정민군의 발인을 앞두고 아버지 손현씨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이 지난달 30일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22)씨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을 통해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로부터 부검 감정서 회신을 받았다"며 "사인은 익사로 추정되고, 머리 2개소 좌열창은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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