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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쏘렌토, 중형 SUV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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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쏘렌토는 디자인 헤리티지와 SUV의 실용성을 성공적으로 계승했다.

4세대 쏘렌토는 디자인 헤리티지와 SUV의 실용성을 성공적으로 계승했다.

2021년 SUV 자동차 조사 대상 브랜드는 5개 중 2개가 변경됐다. 렉스턴스포츠·QM6가 제외되고 셀토스·XM3가 추가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쏘렌토가 1위를 차지했다. 쏘렌토는 지난 15년간 1위였던 싼타페를 제치고 올해 브랜드경쟁력이 가장 높은 SUV자동차로 선정됐다. 팰리세이드와 싼타페가 공동 2위, 셀토스와 XM3가 각각 4, 5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출시된 쏘렌토 4세대 모델은 2014년 3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신규 모델이다. 4세대 쏘렌토는 이전 모델이 보여준 고유의 강인한 디자인 헤리티지와 SUV의 실용성을 성공적으로 계승했다.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특히 중형 SUV 최초로 HEV(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폭발적인 수요를 가져왔다.

SUV자동차는 특유의 실용성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30~40대 ‘밀레니얼 대디’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SUV자동차는 패밀리카로서 세단에 비교우위를 가지기 위해 넓은 공간, 강력한 주행성능, 우수한 안정성, 첨단 신사양 등이 지속해서 요구될 것이다. 향후에도 이러한 요소는 브랜드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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