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배후단지에 미래형 중고자동차 복합매매단지가 성황리에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시행사인 오토렉스 청라㈜가 인천 서구 원창동 392-21번지 외 4개 필지, 1만4660㎡ 부지에 건립하고 있는 ‘오토렉스 청라’다.
오토렉스 청라
규모가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10만5000㎡에 달한다. 2023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수도권 어디서든 1시간 내 거리
총 사업비 2000억여원이 투입되는 오토렉스 청라는 백화점 스타일로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성능이 인증된 차량만을 거래하는 명실상부한 미래형 중고차 멀티 쇼핑몰이다.
단지에는 핵심시설인 104개의 차량 전시·판매장, 성능 검사장·튜닝 등 차량 지원시설, 금융기관·음식점·커피숍·편의점 등 근린생활시설 등이 골고루 들어선다. 또 최첨단 ICT를 도입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차종·가격·성능·사고여부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축구장 15개 크기의 웅장한 단지 규모 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모던한 건물 디자인은 오토렉스 청라를 인천 서북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할 전망이다.
배후수요층도 탄탄하다. 청라·영종·송도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와 주안·가좌공단 등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여기에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에서 불과 5분 거리인데다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와 가까워 2200만 수도권 고객들이 1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임대소득·시세차익 일석이조
지역 중고차 업계에서는 뛰어난 교통여건과 풍부한 배후수요, 쾌적한 쇼핑공간 등을 갖춘 오토렉스 청라가 고품격 중고차 매매단지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아파트 등 주거시설 투자가 고강도 규제로 꽉 막힌 상황에서 오토렉스 청라는 투자 이익과 임대 소득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신현운 오토렉스청라㈜ 대표이사는 “업계 종사자에게 안정적인 운영을, 투자자에겐 임대소득과 투자 프리미엄 혜택을 볼 수 있게 수도권 서부 최고의 중고차 복합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