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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구부리기 변형③

중앙일보

입력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삶이 무료하신가요?

혹시 늘 똑같이 반복되서 지루하다고 느끼시나요?

잠시 일손을 멈추고 거울로 얼굴을 들여다 보세요.

잊고 있던 얼굴의 모습은 없었으신가요?

균형이 깨져 있던 부분을 잘 체크해 보세요.

이마부터 서서히 눈썹, 눈꼬리, 코, 입꼬리, 턱으로 내려옵니다.

아마 “생각했던 거보다 많이 비틀어져 있구나...”라고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얼굴의 비틀어짐은 신체전반의 비틀어짐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몸은 오장육부를 담고, 오장육부는 마음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얼굴에 몸과 마음의 건강이 그대로 담겨 있지요.

잠시 생각의 관점을 돌려 볼까요.

얼굴이나 몸, 오장육부....모든 모양새는 정확하게 자로 잰 듯이 이뤄진 것이 없습니다.

마음 또한 그러한 몸의 그릇에서 담겨 나오게 되구요.

세상의 모든 사물은 정확한 잣대로 만들어졌다고 여겨지지만 실상은 불균형한 신체 움직임, 마음의 흐름에 의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완벽하다고 느끼는 것은 착각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세상을 가만히 보면 각양각색......너무 재미있습니다.

이렇듯 세상의 모든 것들은 불규칙하고 늘 새로운 재미와 놀라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러한 불규칙적 상황에 휘말리고 흔들릴 때, 지치게 되고 너무나 다양한 독특한 새로움에 맞춰가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될 때, 주변 사람의 마음이나 직면해 오는 일들에 쉬지 않고 적응해야 하는 것이 힘든 것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즐기고 자연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갖을 수 있도록 [명상]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다면 몸과 마음의 건강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을 거예요. ^^

동작을 함께 해 보실까요?

양 발을 골반의 2배 정도로 벌리고 양 발 끌을 11자로 나란히 해서 섭니다.

양 손을 등 뒤에서 합장합니다.

호흡을 마시면서 등 뒤에서 합장을 골반에서 경추로 서서히 끌어 올립니다.

숨을 참은 상태에서 배를 앞으로 최대한 내밀고 백회를 바닥에 닿게 합니다.

무릎을 반듯이 폅니다.

최대한 버텼다가 숨을 내쉬면서 괄약근을 조이고 복부도 강하게 수축합니다.

호흡을 마시면서 척추를 미추->요추->흉추->경추 순서로 일으켜 세우고 마지막에 머리를 들어야 목 뒤에 결림이 오는 것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약 3-4회 반복합니다.

어깨와 가슴 앞쪽 대흉근의 긴장을 풀어 줍니다. 팔꿈치와 손목의 관절을 유연하게 풀어 주어서 팔전체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백회를 자극해서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전신의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상쾌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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