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한 발사체 관련 NSC상임위 긴급회의 오전 9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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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25일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해 오전 9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개최되는 NSC 상임위 정기회의를 오전으로 앞당겨 개최하는 것이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고, 군 일각에서는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북한의 이날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면, 지난해 3월 29일 강원 원산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다고 주장한 뒤 약 1년 만이다. 탄도미사일은 사거리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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