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 온 블링컨 “북·중 인권유린, 이런 억압에 맞서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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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블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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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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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위쪽)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17일 방한했다. 이들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순방지로 동아시아를 선택했다. 미 국무·국방 장관이 함께 한국을 찾은 건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10년 이후 처음이다. 블링컨은 이날 한·미 외교장관 회담 모두발언에서북한의 인권 유린, 중국의 홍콩 자치권 침해, 그리고 신장에서의 인권 침해 등을 거론하며 “이런 억압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두 장관은 오늘(18일) 오전 정의용 외교부, 서욱 국방부 장관과 ‘외교·국방 2+2 회의’를 하고 오후에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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