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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자 아리아리 코너 오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인터넷 중앙일보가 9월 29일 사이트 개편에 맞춰 예고한 '대학생 기자 아리아리' 코너가 9일 문을 열었다.

이 코너에는 지난 10여일간 e-메일 등을 통해 접수된 기사들 중 우선 4편이 채택돼 게재됐다. '교수밴드와 제자 매니아의 콘서트'(박연진.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과 3년), '미 민주당 대선후보 급부상 웨슬리 클라크는 누구인가'(심준완.미 미시시피주립대 생물학과 박사과정) 등 2편의 기사와 만평 '세상에서 가장 성실한 사람'(유천.고려대 신문방송학과 4년), 사진 '호박'(안민지.안동대 중어중문학과 2년)이다. 최근 중앙일보가 실시했던 '대학생 기획.탐사 기사 공모전'에서 가작을 받은 'TOEICOREA'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아리아리는 대학생들이 참신함과 역동성을 발휘해 만들어가는 온라인 신문. 백기완 선생이 찾아낸 우리 옛말로, 길이 없으면 찾아 올라가고 그래도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올라간다는 뜻이다. 젊은이다운 희망과 도전을 표현한다.

아리아리에는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발기사.기획물.인터뷰 등 외에 사진.만화.만평 등도 환영한다. 주제 제한은 없으며 사회 트랜드의 변화, 젊은이 문화 등 생활 문화적인 기사면 더욱 좋다. 현장 취재를 원칙으로 하며, 칼럼 등의 의견제시형글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한다.

예비 리포트 코너에 기사를 등록한 뒤 중앙일보 데스크의 검토 후 기사로 채택되면 사이트에 기사가 공개된다. 기사가 선택돼 5회 이상 사이트에 게재되면 '대학생 기자' 자격을 준다. 좋은 기사는 중앙일보 지면에 게재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원고료가 지급된다.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기자는 인턴 기회가 주어질 뿐 아니라 본지 스트링어 및 기자 채용에 특전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리아리 코너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앙일보 디지털뉴스센터(digital@joongang.co.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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