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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맨유 감독 "카비니와 재계약하면 기쁠 것"

중앙일보

입력

에딘손 카바니

에딘손 카바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에딘손 카바니와 함께 하고 싶은 뜻을 드러냈다.

카바니는 맨유와 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그동안 카바니의 재계약과 이적에 관해 수많은 설들이 등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솔샤르 감독이 확실하게 무게를 잡았다. 그는 공개적으로 카바니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밝혔다. 카바니와 맨유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카바니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다. 팀 동료들과 호흡도 잘 맞았다. 그는 잘하고 있다. 이런 만을 카바니에게 직접 한 적도 있다"며 카바니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표현했다.

협상은 진행 중이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와 카바니는 대화를 할 것이다. 미래를 위해 논의를 할 것이다. 카바니의 계획을 들어보고, 맨유의 계획을 전할 것이다. 좋은 협상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와 계약을 연장하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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