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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새해 첫 FIFA랭킹 38위로 스타트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11월 카타르전에 나선 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 대한축구협회]

지난해 11월 카타르전에 나선 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 대한축구협회]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새해 들어 처음 발표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8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랭킹과 동률

FIFA가 18일 발표한 2021년 2월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해 12월과 마찬가지로 랭킹포인트 1465점을 유지했고, 순위도 38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27위)과 이란(29위)에 이어 세번째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A매치를 치르기가 여의치 않은 가운데, FIFA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1경기를 포함해 그간 전세계에서 열린 A매치 43경기 결과를 반영해 새 랭킹을 공개했다.

경기 수가 적었던 만큼, 전체 1위 벨기에부터 32위 터키까지 순위가 그대로였다.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정상에 오른 모로코가 공동 35위에서 33위로 두 계단을 오른 것을 비롯해 아프리카팀들 사이에서 소폭의 순위 변동이 있었다.

다음 랭킹은 4월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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