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황] 비트코인 반등세.. XRP는 하루만에 40% 폭락

Join:D

입력

업데이트

[출처: 두나무]

전일 미국 증시는 실적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또한 게임스톱으로 인한 헤지펀드들의 숏 스퀴즈 가능성이 낮아지자 시장에 안도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숏 스퀴즈가 아닌 은 가격에 눈을 돌리며 시장 흐름이 전환되고 있는 분위기다. 오늘 구글과 아마존의 실적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그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 랠리도 나왔다. 두 기업은 각각 3.6%, 4.3% 상승하여 나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한편 미국 추가부양책을 앞두고 공화당은 바이든에게 기존 부양책 규모 축소를 제안했다. 일정 수입 이상의 국민을 부양책에서 제외하고 개인 지급 금액인 1400달러를 1000달러로 줄이자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 가격은 은 가격이 크게 상승하자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가는 OPEC의 감산 이행률이 확인되며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 추이는 미국에서 일 신규확진자 수가 7일 평균 15만명 이하 수준으로 빠르게 감소했다. 3차 확산 고비를 넘기는 모습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2600만명에게 백신이 투여된 상황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7.8% 수준이다. 다만 특정 의사 및 건강보험 업체들이 안정성을 이유로 백신 보급에 소극적이다. 한편 남아공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은 아직 백신 수급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미중 갈등 이슈로는 미얀마 지역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가 감금되면서 군부가 중국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한 미국과의 갈등을 우려하는 시선이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게임스톱 이슈로 인한 쏠림 현상으로 변동성 증대에 영향을 받고 있다. CNBC는 비트코인이 다음 게임스톱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비트코인 숏에 베팅한 헤지펀드 규모는 10억 달러를 넘어가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금 가격 및 증시 상승에 힘입어 반등했다. 기존 강력한 지지선인 3만 4000달러 전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화제를 모았던 XRP는 펌핑된 가격 유지에 실패하며 하루만에 40% 하락했다. 또한 IBM 사내 블록체인 개발팀은 사실상 해체 수준이라는 뉴스도 전해졌다.

※이 기사는 디지털자산 리서치 기관 페어스퀘어랩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투자의 참고 자료일 뿐이며, 조인디는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