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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에는 비타민C 이온치료

중앙일보

입력

비타민C가 피부에 좋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어떤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에 좋은 것인지, 어떻게 해야 이 비타민C의 효능을 제대로 얻을 수 있는 것인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써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막아주고 운동 후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유해활성산소의 기능을 차단해준다. 특히 피부과에서 비타민C가 중요하게 사용되는 것은 기미나 색소침착을 가진 환자의 경우이다.

◇ 피부 색소침착 막는 비타민C

피부가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 세포 내에 생긴 유해 활성산소에 의해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데, 이 때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해 피부의 색소침착을 억제해주고 기미를 예방하고 치료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비타민C가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을 열심히 발라봐도 기미가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것은, 이렇게 비타민C가 피부에, 기미에 유익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우리 피부 진피층에 위치해 있는 기미 색소에까지 닿기에는 입자가 너무 크다는데, 그 원인이 있고 미백 기능성 화장품의 한계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기미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라는 미백성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진피층까지 흡수시킬 것인가가 관건으로, 이것을 해결한 것이 바이탈이온트 요법이다.

◇ 전기이온영동 원리 응용한 바이탈이온트 요법

바이탈이온트 요법은 전기이온영동 원리를 응용해 비타민C를 이온화하여 음극과 양극이 서로 끌어당기는 성질을 이용해 피부에 흡수시키는 치료로써, 일주일에 1∼2회씩 약 2∼3개월 꾸준히 시행하면 기미 고민은 한결 사라지게 된다.

바이탈이온트 요법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사탕수수에서 추출해낸 천연 글라이콜릭산을 이용한 스킨스케일링으로 피부 맨 바깥쪽 묵은 각질층과 표피형 기미를 걷어내 주면 한층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온자임 요법이라고 하여, 기존에 바이탈이온트 치료와 초음파 치료를 효과적으로 병행한 방법이 있다. 특히 이온자임 치료는 바이탈이온트 치료에 비해 비용이 좀 높기는 하지만, 비타민C의 피부 침투력을 400% 높힌 치료이기 때문에, 기미 뿐만 아니라, 노화피부, 여드름 자국 등에까지 효과적이다.

이러한 이온치료나 이온자임치료는 무엇보다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전혀 주지 않기 때문에, 결혼이나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걱정없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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