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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비트코인 3만$ 붕괴.. 3만$ 회복 여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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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나무]

미국 금융시장은 전일 신고가 기록 부담으로 물량이 출회되는 가운데 나스닥 대형 기술주 실적 기대로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한주간 대형 기술주 실적 기대로 애플은 7.7% 상승했다. 페이스북은 8.6% 상승을 나타냈다. 반면 미국 유나이트 항공은 6% 가까이 하락하며 아직 코로나 피해 업종 해소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우지수는 여행, 에너지, 금융 섹터 주식이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90만 건이 발생하며 전문가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다만 아직도 고용 불안은 남아있다. 12월 신규주택착공은 5.8% 증가하며 서브프라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는 미 원유재고 증가로 인해 하락했다. 금 가격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에 하락했다.

코로나 추이는 미국에서 확산 정점을 확인한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가 신규 방역책을 발표했다. 방호복, 마스크 등 방역 기구 생산을 대대적으로 늘리고 100일 내에 최소 1억명 백신 접종 완료 목표를 골자로 한다. 또한 미국 전역 대중교통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한편 민주당이 요구하는 1조 9000억 달러 규모 부양책을 상원에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공화당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닐 경우 예산 조정 심의위를 거쳐야 하므로 통과가 늦어지게 될 전망이다. 하원에서는 2월초에 표결을 예상하고 있다.

미중 갈등 이슈에서는 중국이 갈등이 심화된 호주를 상대로 유화 제스처를 보냈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급락세를 보이며 3만 달러 밑까지 주저 앉았다. 30일 변동성은 상승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재 3만 달러 회복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넷 옐런 재무장관 내정자는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불법적 용도에 주로 쓰이므로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옐런의 발언에 단기 상승폭이 큰 토큰 위주로 하락이 발생했다. 다만 현재 제도권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가 나오고 있어 이번 하락으로 인한 매수 진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디지털자산 리서치 기관 페어스퀘어랩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투자의 참고 자료일 뿐이며, 조인디는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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