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올해로 6회째인 '연세 심장의 날'을 맞아 11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장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연세대 국민고혈압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침 8시부터 낮 12시까지 실시되며, 오후에는 심장혈관병원 임세중.이문형교수 등이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심장병과 돌연사' 등에 대해 강의한다.
검진 항목은 혈압, 비만도 측정 등의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등이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검사결과는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검진 희망자는 10일 저녁식사 이후부터 검사 당일 아침까지 물 이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말아달라고 병원측은 당부했다.(문의☎02-361-7349, 7350)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