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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역서 로켓 폭발...연평 해병대 훈련중 '비궁' 오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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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자료사진. 연합뉴스

한국산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자료사진. 연합뉴스

5일 오후 2시 25분쯤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유도 로켓인 비궁이 잘못 발사돼 대연평도 동남쪽 해안 500여 미터를 날아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병대는 비사격 훈련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비궁이 발사돼 우리 해역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병대는 사고 조사반을 구성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에 오발 사고가 발생한 비궁은 길이 1.9m, 무게 15kg의 2.75인치 유도 로켓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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