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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락에 미국부동산 관심 커졌다” 국민이주, 23일 설명회

중앙일보

입력

달러당 원화가치가 오르면서 미국부동산 투자가 관심사로 대두된다.

환율이 달러당 1100원대에서 전년대비 100원 정도 내려와 미국 부동산투자에 고액 자산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뉴욕등 미국 대도시의 미국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 반면 원화가치가 높아져 투자기회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미국투자이민 전문회사인 국민이주(대표 김지영)에 따르면 최근 미국 부동산 전망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는다.

바이던 행정부 출범과 미국내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기해 미국경제가 안정을 취해가면 부동산 가격도 정상화될 것이란 전망에도 기인한다. 한국내 고액 자산가와 미국에 정착한 영주권자, 시민권자들의 상담이 잇따른다.

미국에선 부호들 중 90%가 부동산에 투자해 부를 일궜다는 말이 있다. 미국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장기 보유 가격상승 △세금공제 △임대 수입 △융자 이용한 지렛대 효과 등이다.

미국에 이민을 가거나 유학 중인 자녀를 둔 사람은 주거나 투자 목적으로 미국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내 투자자는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를 피해 미국 부동산에 눈을 돌린다.

미국의 부동산 정책은 한국보다 훨씬 자유롭고 시장중심적이다. 다주택자나 각종 투자도 한국에 비해 규제를 덜 받는다.

외국인이 미국 부동산에 관심을 기울이는 또다른 이유론 스위스은행이 더 이상 부의 안전한 피난처가 아닌 점도 작용한다. 2018년 스위스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규정하는 정보교환 협약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비밀유지 특례가 없어진 스위스은행은 각국 자산가들에게 더 이상 큰 돈을 들여가면서 부의 피난처로 이용할 매력이 사라졌다.

각국의 정치·경제적인 환경이 급변한 것도 부동산 투자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 멕시코와 칠레 등 중남미 국가에 좌파정권이 들어서거나 폭동이 일어나면서 미국 부동산을 매입하려는 수요가 급증했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미국의 법체계도 부동산 투자의 매력으로 작용한다. 미국의 사업 관련 사법체계는 사업자간 균형 있는 견제와 투명성을 보장한다. 현행 법체계가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있다는 불안감을 외국인에게 안겨주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 과정에서 현금 흐름이 좋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미국은 사업을 촉진하고 성사시킬 각종 중개사, 재무 전문가, 법률 전문가들이 널려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부동산을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부동산투자에 매력적 요소다.

이를 감안해 국민이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부동산 투자 줌(Zoom)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날 이지영 미국변호사는 1부에서 미국부동산 유형과 구매절차, 유의할 점 등을 설명한다.

2부에선 LA 소재 건물주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서 월세를 받으며 건물주가 된 사례를 소개한다. 건물주가 된 계기와 과정, 성과, 유의점등이 생생하게 나온다.

국민이주는 최근 4년간 미국투자이민 수속, 승인, 원금상환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미국 이민변호사협회 정회원인 4명의 미국변호사가 상주한다.

설명회 참가는 국민이주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민이주는 네이버에 미국을 비롯한 세계 50여개국의 비자 관련 내용을 담은 세계비자백과사전 콘텐츠를 지난 10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각국의 비자 면제, 비이민 비자, 이민 비자, 영주권과 시민권 수속 등에 관한 다양하고 정확한 콘텐츠가 담겨 있다. 국민이주에 상주하는 미국을 비롯한 외국변호사들이 해당분야 근무경험과 전문지식을 살려 미국 이주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가이드북 형태로 제작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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