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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판 티쿤, 10개 아이템 11개국 분양 완료

중앙일보

입력

글로벌 경기 침체를 가져온 코로나19의 충격 속에서도 기업의 해외직판을 지원하는 티쿤(대표 김종박)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티쿤 플랫폼이 다양한 품목을 취급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인 덕분으로 분석된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판촉품, 행사용품, 점포용품 등이 어려움을 겪는 대신 스티커, 실사출력물 등 인쇄용품과 용기, 블라인드, 아크릴 가림막, 소독용 물티슈 등 실내용품 및 방역에 관련된 상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

이에 티쿤은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기존 이용사의 확장과 신규 분양 규모를 키우고 있다. 기존 이용사로서는 신규점 분양을 통해 제3국으로 판매를 확장할 수 있고, 신규 이용사는 티쿤에서 성공이 검증된 제품으로 리스크 부담을 줄이고 보다 쉽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스티커 전상점은 벌써 칠레, 호주,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에 분양되었고, 실사출력물 전상점은 몇 국가의 분양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일본에 진출한 티쿤 이용사의 경우 전상점 분양사업을 좀 더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본향 전상점을 영어로 만들면 되는데, 이미 완성된 온라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기에 번역비와 약간의 디자인 변경비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이다. 모든 상품과 콘텐츠는 티쿤에서 새로운 전상점 주소로 옮겨준다.

또한 새롭게 만든 전상점은 굳이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여 해외로 진출할 수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티쿤의 해외 법인이 있는 일본,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에서도 같이 분양 받을 사람을 구할 수 있다. 외국인에게 전상점을 분양하면 말그대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티쿤의 김종박 대표는 “전상점 분양은 해외로 진출하고 싶은데 적당한 아이템이 없고 전상점 제작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과 일본 진출에 성공한 이용사간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하면서, “티쿤은 이미 스티커 전상점을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칠레, 인도네시아에 분양했고 곧 실사출력물 전상점을 세계 각국으로 분양할 예정이며, 티쿤의 해외직판 서비스는 앞으로도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쿤은 스티커, 실사출력물, 부직포가방, 리본, 단체모자, 공기간판, 네온간판, 명함, 랩봉, 디자인 원단 등을 분양하고 있으며, 일본, 칠레, 호주,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네시아, 영국, 필리핀, 멕시코 등 11개 국가에 주요 품목의 분양이 완료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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