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혈 지압] 현기증

중앙일보

입력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아있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설 때 눈앞이 핑돌면서 어지러운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순간적으로 자세가 바뀌면서 뇌에 충분한 혈액이 올라가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를 기립성 현기증이라 하는데 질병은 아니다.

이 때는 머리의 주요 경혈점인 백회와 청궁.풍지를 눌러 혈행을 개선시키고, 다리 안쪽 복사뼈 위로 손가락 네마디쯤 떨어진 삼음교를 지압해준다. 삼음교는 부인병 질환과 혈압에도 적용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