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구강 유산균' 테마로 한 인터넷 쇼핑몰 등장

중앙일보

입력

구강 유산균을 테마로 한 인터넷 쇼핑몰이 생겼다.
입속에 유익한 유산균을 활용해 잇몸이나 치아 관련 질환을 적극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강 유산균 전문기업인 ㈜오라팜은 11일 자체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라팜 인터넷 직영 쇼핑몰은 구강 유산균 정보 페이지와 제품 구매 페이지로 이원화했다.

제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구강 유산균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 직영 쇼핑몰 페이지를 통해 23편의 자체 연구논문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등과 공동 진행한 임상시험 7건의 연구결과를 정보 페이지를 통해 담았다.

㈜오라팜의 직영 인터넷 쇼핑몰. 구강 유산균 관련 다양한 연구 내용도 담겨있다. 사진 ㈜오라팜

㈜오라팜의 직영 인터넷 쇼핑몰. 구강 유산균 관련 다양한 연구 내용도 담겨있다. 사진 ㈜오라팜

참고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겪은 질환 1위가 ‘잇몸병’이었다. 2018년 1위였던 급성기관지염을 제쳤다. 별것 아니다 싶지만, 그만큼 제대로 구강 건강 관리가 쉽지 않다는 방증이다.

㈜오라팜은 인터넷 쇼핑몰 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일부터 한 달간 인터넷 직영 쇼핑몰에서 구강 유산균을 구입하고 사용 후기를 남긴 이에겐 2배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한 달간 섭취 후기 남기면 적립금이 2배’. 자신의 SNS에 사용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커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오라팜 리뷰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태우 ㈜오라팜 사업본부장은 “유산균을 통한 구강 질병의 사전 예방이라는 구강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고객 관리 및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직영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라팜이 판매하는 구강 유산균 제품인 ‘오라덴티’와 ‘그린브레스’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10년간의 연구 끝에 선발 추출한 균주를 기초로 한다.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 460명으로부터 1640개의 균주를 분리하고 그 중 안전성,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탁월한 균주(oraCMU, oraCMS1)를 선발 추출해 제품화했다.

이수기 기자 lee.sooki@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