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비건, 8~11일 마지막 방한…"한미동맹 등 논의"

중앙일보

입력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 AP=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 AP=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한미동맹 등을 논의한다.

미국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비건 부장관이 오는 8~11일 서울을 방문한다. 비건 부장관은 한국 정부 당국자들과 만나 한미동맹과 인도태평양 전역의 지역 안보·안정·번영을 위한 공동의 약속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에 대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년간 미국의 대북정책을 지휘한 비건 부장관은 지난 7월 한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비건 부장관의 사실상 마지막 방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