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식품 못팔게 하며 담배는 왜 조치 안하나"

중앙일보

입력

'금연 전도사'로 통하는 박재갑 국립암센터원장이 담배의 안전성을 공개 질의하고 나섰다.

朴원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3일 식품.약품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앞으로 공개 질의서를 보냈으며 15일 심창구 식의약청장을 만나 이 문제를 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朴원장은 질의서에서 "담배는 인체에 안전한 것인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담배를 독극물로 지정하든지, 판매를 중지하든지 어떤 식으로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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