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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2경기 만에 3루수 복귀…"루친스키 6차전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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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석민 [뉴스1]

NC 박석민 [뉴스1]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주전 3루수 박석민(35)이 2경기 만에 한국시리즈(KS)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KS 5차전에 앞서 "손가락 부상으로 4차전에 결장했던 박석민이 다시 선발로 나간다. 아직 100% 상태는 아니라서 7번으로 타순을 내렸다"고 밝혔다.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할 5차전 NC 라인업은 1번 박민우(2루수)-2번 이명기(지명타자)-3번 나성범(우익수)-4번 양의지(포수)-5번 강진성(1루수)-6번 노진혁(유격수)-7번 박석민(3루수)-8번 에런 알테어(중견수)-9번 권희동(좌익수) 순이다. NC 선발 투수는 구창모다.

이 감독은 "구창모가 잘 던져줄 거라고 믿기에 드류 루친스키를 4차전 구원 투수로 낼 수 있었다. 구창모가 4일만 쉬고 등판하지만, 충분히 준비는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엔 마이크 라이트가 불펜으로 대기한다. 루친스키는 6차전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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