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셔터스톡]
[aha! 블록체인]Q>한국정부도 2021년에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테스트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CBDC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정부발행디지털 화폐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디지털화폐가 정식운영되면, 현재의 조폐공사에서 찍어내는 종이화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공존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종이화폐는 폐지되고 CBDC만 남게 되는 걸까요.
“CDBC가 상용화 된다면 지갑 속 현금이 사리지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바로 지폐가 사라진다기보다는 CBDC와 공존하다가 점점 기존의 화폐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BDC가 도입된 나라와 도입되지 않은 나라 간 통화 교환의 경우, CBDC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전까지는 기존 화폐와 CDBC화폐의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CBDC의 발행은 각국마다 발행을 하더라도 모두 똑같은 CBDC는 아닙니다. 암호화폐별로 콘트랙트 주소나 심볼 등이 다른 것처럼 CBDC 역시 이름은 같을 수 있으나 같은 암호화폐로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범용되기 위해서는 각국의 CBDC 암호화폐 스왑 서비스가 기반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한국은행도 CBDC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래 도표를 통해 대략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글은 블록체인 지식 커머스 플랫폼 ‘아하(Aha)’ 블록체인 분야 Q&A 가운데 '나챨리'님의 질문과 'EOS'님, ‘이더리움’님, ‘다라닝’님의 답변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문: https://www.a-ha.io/questions/40396c661244045183ed3f1dd7ce5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