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터키·그리스 정상에 지진피해 위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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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유럽 에게해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와 관련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키리아코스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 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아울러 원활한 사고 수습과 함께 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기원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에게해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지진으로 터키와 그리스에서는 각각 73명,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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