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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 신규 환자 61명…지역발생 50명, 이틀째 두 자릿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이틀째 두 자릿수대로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환자가 61명 늘어 누적 환자가 2만5836명이 됐다고 밝혔다.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신규 환자는 24일 77명 늘어 21일(89명) 이후 사흘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고, 25일에는 환자가 소폭 더 줄었다. 그러나 최근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의 집단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는 데다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신규 환자를 감염 경로로 나눠보면 국내 발생이 50명으로 서울(17명)과 경기(27명) 등 환자가 수도권에서만 44명으로 대다수 나왔다. 이외 충남에서 2명, 부산·대전·울산·경남에서 각 1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환자는 11명 확인됐다. 유입 국가별로 보면 필리핀 2명, 러시아 2명, 인도 1명, 미얀마 1명, 우크라이나 1명, 프랑스 1명, 오스트리아 1명 벨기에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이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으로 총 2만3869명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15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7%)이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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