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병원협회] 박상동 회장 유임

중앙일보

입력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총회를 열고 박상동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유임했다.

한방병원협회는 지난 21일 프라자호텔서 제16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임원선가에서 박상동 회장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선임하는 한편 2002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박상동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지난 6년간 협회장을 맡아 전문의제도시행 병역법개정 등에 역점을 두고 회무에 최선을 다했는데 그 결과에 대해 전체가 만족할 수는 없었던 만큼 앞으로 새 임기동안에는 제도보완과 정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방병협은 정총을 통해 전문의제도 개선 및 안정화도모, 보험급여수가 상향조정 및 기준개선, 합리적 수련과정관리를 위한 여건조성, 한방병원 경영관리 개선 등을 주요사업계획으로 설정했다.

또 전년 대비 소폭 증액된 총 4억550여만원 규모의 예산안도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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