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도 건강부담금 검토

중앙일보

입력

김원길(金元吉)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대상에 담배뿐 아니라 건강에 해로운 술까지 포함하는 쪽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金장관은 국회 예결위에서 "금연으로 인한 부담금 감소로 재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담배에 이어 주류에까지 부담금이 부과될 경우 이들 상품의 판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여 입법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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