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피피엘, 아워미디어와 유튜버 PPL마켓 활성화로 콘텐츠 발굴 협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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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피피엘 이경옥 대표(우)와 아워미디어 최수연 대표(좌)의 업무협약 장면

▲ 오픈피피엘 이경옥 대표(우)와 아워미디어 최수연 대표(좌)의 업무협약 장면

㈜버즈온라인(대표 이경옥)은 유튜버들의 추가 수익을 제공하는 유튜버 PPL 직거래마켓 ‘오픈피피엘(OpenPPL)’을 통해 뒷광고로 이슈가 된 유튜버 간접광고(PPL, Product Placement)를 양성화하고, 스타성이 높은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해 콘텐츠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회사인 ㈜아워미디어(대표 최수연)와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오픈피피엘(OpenPPL)은 간접광고 시장이 매스미디어에서 1인 미디어 영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내다보고 유튜브PPL 광고단가 산출 특허 알고리즘 개발과 노출조건을 계량화해 고액 광고주 위주의 PPL 시장을 중소 광고주와 중소 유튜버들이 누구나 쉽게 PPL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일반화시킨 유튜버 PPL 직거래 플랫폼이다. 광고주와 유튜버의 유사도를 인공지능으로 계산해 추천하고, 서로 제안하는 기능을 통해 영업과 계약이 한 번에 이루어져 향후 PPL 시장을 성장시킬 주요 서비스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워미디어는 스타 콘텐츠를 보유한 유튜버들을 키워 유튜브 활동뿐만 아니라 IPtv 등 다양한 채널에 공급해 파생시장으로 확장해 기존 MCN의 성장 한계를 넓힌 수익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SK그룹과의 계약을 통해 좋은 성과를 냄으로써 기업의 소통 방식을 콘텐츠 중심으로 다변화 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해 구글측으로 부터 좋은 운영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오픈피피엘(OpenPPL)의 이경옥 대표는 “오픈피피엘(OpenPPL)은 많은 유튜버들이 지속적인 추가 수익을 얻고, 광고주들도 사업에 활력을 얻는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이다”며, “오픈피피엘 같은 서비스가 결국 PPL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아워미디어 최수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으로 손꼽히는 크리에이터 직업군의 성장 로드맵이 완성됐다”며, “한국에서도 SNS를 기반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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