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발니, 독극물 테러 18일 만에 의식 회복 …“러시아로 돌아간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나발니, 독극물 테러 18일 만에 의식 회복 ...’러시아로 돌아간다“

나발니, 독극물 테러 18일 만에 의식 회복 ...’러시아로 돌아간다“

독극물 테러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18일 만에 깨어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4·오른쪽 둘째)가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그는 독일 베를린의 샤리테병원 병상에 앉아 부인 율리아(오른쪽), 두 딸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여러분이 보고 싶다. 어제부터 종일 온전히 스스로 숨을 쉴 수 있다”고 적었다. BBC에 따르면 그의 대변인은 “나발니는 러시아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푸틴의 최대 정적’인 나발니는 지난달 20일 여객기 탑승 직전 공항에서 차를 마신 뒤 쓰러졌다. 몸에선 치명적 독극물 노비촉이 발견됐다. [AF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