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엔지니어링, 문신 및 색소 치료 레이저 FDA 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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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 제조 벤처업체인 ㈜맥스엔지니어링 (대표 황해령)은 국내 최초로 문신 및 색소 병변을 흉터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고출력 Q-Switched Nd:YAG laser (제품명 : SPECTRA - VRM)를 미 식품의약국(FDA)승인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문신 및 오타씨모반, 색소 병변, 혈관성 병변 등을 치료할 수 있는 Q-Switched Nd:YAG laser 인 SPECTRA - VRM은 우수한 성능으로 피부조직의 손상을 줄이고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국내 최초로 VRM Mode를 사용하여 균일한 Mode로 일부 레이저 출력 시 많이 파이는 현상을 줄였고, 레이저 노출 시간을 5ns이하로 하여 순간적인 에너지를 최대화 시켜 높은 파괴력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킨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SPECTRA - VRM은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능을 가지고 있고 사용자가 메모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Soft Laser Peel도 가능하다고 덧붙혔다.

㈜맥스엔지니어링은 젊은 벤처기업으로서 1997년 7월 8일 설립되어 고체 레이저인 Q-Switched Nd:YAG laser를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약 80% 직원이 물리학(레이저), 전기전자, 기계공학 등에 전문적인 학위를 소지하고 있고 고체레이저만의 특수기술 연구와 기능향상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2001년 7월 우수 의료용구 품질관리 기준적합(GMP) 인증(2001-751-004/KTL)과 ISO9001/13485(2001-OSL-AQ-7105)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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