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OTOP, 리즈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가 ‘SBOTOP’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elton Manx Group의 계열사인 ‘SBOTOP’은 글로벌 스포츠 베팅 업체로,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리즈 유나이티드 메인스폰서 자리에는 SBOTOP 로고가 새겨지게 된다. 또한 이달 말 출시될 새로운 아디다스 유니폼의 전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제휴 기간은 총 2년으로 리즈 유나이티드가 1부 리그로 돌아와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폴 벨 리즈 유나이티드 이사는 "SBOTOP과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사업 전략에 획기적 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고, 벨 이사는 “또한 이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으니, 둘 다 각자의 목표를 달성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인 SBOTOP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빌 머메리 Celton Manx Group 이사도 “우리는 깊은 역사와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 전략적 제휴는 1부 리그로 돌아와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하는 팀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EFL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과 함께 16년 만에 1부 리그 복귀를 확정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과 9월 13일 새벽 1시 30분(한국 시간) 16년 만의 1부 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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