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절〮척추 병원 '본베스트병원' 오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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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베스트병원(원장 김현수)은 의과대학 출신 선,후배 3명이 보다 나은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9월1일 오픈하는 관절 및 척추 병원으로, 원주시 무실동 롯데시네마 건물 7층(시청사거리)에 위치한다.

7층 전층 843평의 규모에 외래 진료 공간과 감염 관리가 가능한 3개의 수술실, 60개의 입원실을 갖추었으며, 대규모의 물리치료실과 영상의학 검사실을 같은 층에 배치하여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여 진료시간 및 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여 환자 중심의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MRI, CT, 초음파 및 골밀도 검사기등 최첨단 의료 장비를 구비하여,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본베스트병원은 환자 개개인 맞춤 치료 및 환자에게 신뢰를 주는 병원을 목표로, 전 의료진과 직원들이 지난 6개월간 개원을 준비해왔다고 김현수 원장은 얘기했다.

김현수 원장을 포함한 3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김현수, 임찬택, 김만호)가 관절 및 척추 특화 센터에서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관절 및 척추 동시 진료 시스템을 도입, 별도 마련된 협진 공간에서 두 명의 전문의 동시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대학병원 교수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당뇨 및 고혈압, 치매 등의 만성 노인 질환 진료를 시행하여 관절 및 척추의 정형외과 진료서비스와는 별도로 타 질환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추었다.

원주에서 오랜 기간 진료를 경험해온 김현수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의 설명에 따르면, “보통 관절〮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비싼 비수술치료 또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방문을 꺼려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느꼈으며, 본베스트병원은 두개의 비수술센터 치료실을 구비하여 물리치료실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집중통증치료를 먼저 시행할 예정이다. 본베스트병원 비수술센터 치료실은 기존에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수술이라는 불편한 부분에 대하여 환자 중심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상지 및 하지 부분 마취를 통해, 그동안 전신 마취가 필요했던 많은 수술들을 부분 마취 시술로 대체할 예정이다”라고 얘기했다.

이는 결국 본베스트병원이 만들어 가려고 하는 안심 진료라는 환자 중심의 신뢰와 만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베스트병원 진료는 원주 무실동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9월 1일 이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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